거암의 문학세계

하루를 살아도 향기있는 삶을 살고 싶다.

21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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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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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흔적들]/예춘정가 갤러리 2021, 2월 우리 집 정원에 핀 꽃친구들

지난 2월 18일까지 연 사흘 눈이 내렸다 마지막 내리는 겨울 눈인지는 모르지만 15센티 이상 내린 눈 실로 엄청나다 마침 봄이 왔다고 봄꽃들이 막 올라와 꽃을 피웠는데 하룻밤에 쏟아진 하얀 눈으로 세상은 완전히 설국으로 변해버렸고 꽃들은 하얀 솜이불 얻어 덮고 누웠다 그런데 20일 이틀만에 완전히 기온은 반전되어 낮 기온이 영상 18도다 이럴수가 하룻만에 기온차가 23도나 되니 꽃들도 놀라 아랫처럼 완전히 꽃을 피워 콧노래 부르고 있다. 2월, 禮春停家의 모습이다.

16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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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巨巖의 문학세계]/거암의 詩 겨울밤, 예춘정가

겨울밤, 예춘정가 윤예주 누구도 쉽게 잠들지 못하는 밤 하얀 눈을 덮고 고달픈 달빛 아래 온 정원이 잠들어있다. 깊은 잠 차마 깨울 수 없어 밤새 이불을 뒤척이며 창문 너머 동산을 살피는데 돌아보니 참 멀리도 와 버린 세월이다 세상은 그저 고요 속에 깊이 파묻히고 바람 지나가는 소리만 시끄러울 뿐 늦은 밤 TV 속에서는 연신 코로나 19 속보를 쏟아내고 있다 삼경 지나는 시간 집 앞 29번국도의 가로등은 어둠을 지워 스멀스멀 다가오는 여명 앞에 생을 인수인계하고 있다.

06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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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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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巨巖의 문학세계]/거암의 詩 11월의 그리움

11월의 그리움 윤예주 꽃이 시들고 단풍잎이 진다고 슬퍼마오 피어나는 꽃과 나뭇잎 푸르름을 보며 우리는 희망의 노래 부르지 않았던가. 꽃향기 더욱 짙어가는 봄부터 단풍잎 떨어져 서걱이는 가을까지 꽃 이야기 새록새록 피어 꽃 친구들 뜰 안에 가득하니 겨울이 온다해도 슬퍼마오 이 겨울 지나고 나면 다시 봄이 오리니 흙 속에 묻힌 영혼이라도 어찌 봄을 잊겠는가 여름 지나 가을 짙은 녹음도 단풍으로 물들어 이별을 노래하지만 이 그리움 너머 또 다시 봄 향기 꽃피우리니 그대여, 11월이 가기 전 우리 꽃씨 하나 심어 놓으면 새봄에 친구들이 돌아오지 않겠는가. *12월 하얀 설국에 코로나19도 잊으시고 멋진 한 해 마무리하시게요

27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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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흔적들]/예춘정가 갤러리 우리꽃 야생화를 판매합니다

우리꽃 토종 야생화 판매 1. 깽깽이 - 대(개화 30송이 내외) 포기 당 3만원(15포기 보유) - 중(개화 20송이 내외) 포기 당 2만원(10포기 보유) - 소(개화 10송이 내외) 포기 당 1만원(5포기 보유) 2. 크레마티스(진보라) - 주당 1만원(내년 개화 주) 100주 내외 보유 3. 큰꽃으아리(흰색, 미색, 옅은 보라색) - 주당 5천원(약 150주 보유) * 본 야생화는 저가 씨앗과 삽목으로 생산하여 옮겨심는 과정에서 큰꽃으아리(흰색)와 크레마티스가 섞여지는 관계로 색상을 구분할 수 없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주문시 참고 하여주시고 다만 구입하시는 분들께는 몇 주씩 더 드리도록하겠습니다. 4. 자란 - 포기( 꽃눈 5주) 당 1만원 ◎ 주문처 : 전남 화순군 이양면 청영동길 36-..

25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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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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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巨巖의 문학세계]/거암의 詩 갈대의 노래

인터넷에서 빌려온 영상 갈대의 노래 윤예주 잃어버린 꿈들이 촉촉히 젖어오는 갈대밭에 찬연스레 아침 햇살이 쏟아져 내린다. 사돈처럼 찾아온 아픈 기억들이 열병을 앓듯 사각대던 이별의 노래가 가슴만 적시는데 등골을 타고 또 다시 가슴으로 녹아들면 갈댓잎엔 시리디 시린 이슬이 방울방울 맺히고 느낌으로 다가온 흘러가 버린 세월들도 어느새 그리움이 되어 뼛속 마디마디 자리 틀고 앉았다 저녁노을이 질 때까지 바람결에 사각대는 너의 노래는 마른 가슴을 또 흥건히 적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