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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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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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021년 09월

26

일상에서......! 철원고석정 꽃밭

예술은 사기이다. - 백남준 사진도 예술이다. 요즘 지방자치제가 실시되고 독특한 행사들이 많다. 대표적인 것이 꽃축제이다. 모두가 아름답다. 좋은 일이다. ​ 그런데 여러 곳을 다녀봐도 비슷비슷하다.. 우리의 독특함이나 지방의 개성을 찾을 수가 없다. ​ 꼭 일본 홋가이도의 비에이 언덕을 모방한 것같다. ​ 한국의 봉숭화동산이나 무궁화 동산은 아직 구경하지 못했다. 모두가 서양꽃들이다. ​ 나도 식사후에 커피를 마시니, 할 말은 없다. 숭늉 마셔본지가? 꽤 오래다. ​ 그러나 나를 찾아보고 싶다. 나는 누구인가??

21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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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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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다정가

우리 마을 공원에 서 있는 이조년의 시비이다. 옛시조에는 제목이 없다. 편의상 다정가로 붙인 것이다. 매우 서정성이 뛰어난 작품이다. ​ 또한 서울 하계동에 있는 최초의 한글고비는 이조년의 후손인 이문건이 아버지 이윤탁의 묘가 훼손되는 것을 막으려고 최초로 한글로 비문을 적었다. ​ ​ ​ ​ 이화에 월백하고 은하는 삼경인제 일지춘심을 자규야 알랴마는 다정도 병인양하여 잠못이뤄 하노라! ​ ​ 작가소개와 작품해설 이조년(李兆年1269년 ~ 1343년) 이조년은 고려 후기 때의 문신(文臣)으로, 성품이 강직하여 충혜왕의 음탕함을 여러 번 충간하였으나 왕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벼슬을 사직하였다고도 한다. ​ 이 작품은 봄날 밤의 애상적인 정취를 잘 표현하고 있다. 초장에서는 시각적인 이미지가 부각되어 있다..

15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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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정읍의 무성서원 - 가장 작고 의미 있는 서원

정읍의 무성서원 가장 작고 의미 있는 서원 - 윤여설 시인 정읍시 칠보는 노령산맥이 끝나는 마지막 줄기이다. 둘러보면 칠보 발전소가 보이고 산으로 둘러싸여 매우 아름답다. 또한 풍수적으로도 매우 길지이다. 이곳 원촌마을에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사당을 제향공간으로 모시는 무성서원이 있다. 다른 서원보다 독특한 면이 많다. 보통 서원은 조선시대 인물을 배향하고 있으나, 무성서원은 신라 최치원을 배향하고 있다. 최치원이 이 지역에서 태수를 지냈다고 한다. 이 곳이 한때는 신라지역였다고 전해진다. 최치원의 생사당(生祠堂)으로 생존시에 사당이 건립됐다고 한다. 역사적으로 유일하다. 자칫 우상으로 비춰질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최치원은 이곳에서 선정을 베풀었다고 한다. 그가 떠난 뒤에 고을 주민들은 그를 잊지..

댓글 수필 2021. 9. 15.

13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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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황금 모피를 찾아서 - 오세영 시인(실크로드편)

오세영 시인이 배낭을 메고 실크로드로 떠났다. 그는 텍스트 바깥의 물과 공기와 바람과 흙의 공간을 오래 떠돈 후에 다시 텍스트로 돌아왔다. 『황금 모피를 찾아서』는 한국에서 시작하여 중국, 파키스탄, 키르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이란,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아르메니아를 거쳐 터키까지 실크로드를 날 몸으로 통과해온 한 시인의 발자취다. ​ 독자가 이 시집을 읽고 처음 느끼게 될 것은 모종의 ‘장쾌함’일 것이다. 이 장쾌함은 오랜 시간대를 몸으로 거쳐온 사람에게서만 나는 냄새다. 이 호방함은 무수한 공간과 문화의 “경계를 넘고 간극을 메우는”(레슬리 피들러Leslie A. Fiedler) 자에게서만 나오는 소리다. 이 시집의 크로노토프(chronotope)로 빠져들면,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진부..

11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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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새벽은 밝고 상서롭다 - 정연덕 시인 산문집

​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임종을 앞둔 환자나 건강한 사람들 모두에게 공통적인 화두인 셈이다. 아무리 두려움의 과정이라고 하더라도 나와는 상관없는 일로 외면하거나 모르는 체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오히려 죽음을 통하여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과 경외하는 마음이 깊어져 더욱 위대함과 전능함을 따르고 의지할 수 있다면 우리는 더욱 죽음 앞에 더욱 겸손해지고 성실하게 초연한 삶을 살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이다. 정연덕 산문집 - 【새벽은 밝고 상서롭다】 155쪽 중에서- ​ ​ 정연덕 시인 약력 ​ 1942년 충북 충주출생.고대 교육대학원 졸업 시문학 천료. 한국시문학회장. 용산중학교장. [시현장 ]발행인,주간 시문학상, 홍조근정훈장 등 9회 현재:한국현대시협 지도위원, 충북시인협회 고문 등 7개단체의 고문을 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