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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뚱어와 갈대, 그리고 칠면초가 아름다운 순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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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2015. 7. 24.

  순천만 칠면초  

 

광활한 갯뻘위에 펼쳐진 순천만 칠면초 군락지,

7월의 태양아래 순천만 칠면초군락지가 빨간 옷으로 갈아입고 있습니다.

솔섬이 보이는 이곳은 순천만과 와온의 중간지점으로 순천만에서 가장 많은 칠면초가 자생하는 곳이랍니다.

크게 볼건 없지만 칠면초만으로도 마음을 포근하게 해주는 곳입니다.

 

 

온종일 하늘이 흐렸다 맑았다를 반복합니다.

 

 

그때마다 순천만의 칠면초가 색갈을 달리하며 아름답게 보여줍니다.

 

 

끝도없이 펼져진 순천만 칠면초 군락지,

 

 

이곳에는 고라니, 삵, 그리고 칠게, 짱뚱어, 방게, 농게, 새들이 함께 살아가는 곳입니다.

 

 

칠면초밭에서 한곳을 주시하고 있는 백로, 먹이감이 갯뻘속에서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화포마을이 보이는 이곳도 갈대하나 없이 지난해보다 많은 칠면초가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순천만 생태관쪽으로는 칠면초와 갈대가 함께 자라고 있어 생동감을 더해줍니다.

 

 

길 다랗게 띠를 이루며 자라는 갈대, 수로쪽으로 가면 원형의 갈대밭이 펼쳐집니다.

 

 

푹푹 빠지는 칠면초 갯뻘위로 고라니 한마리가 슬금슬금 걸어가고 있습니다.

 

 

워낙 먼거리라 그런지 경계심도 없이 자유로운 걸음으로 가고 있습니다.

 

 

칠면초군락지의 작은 수로에는 칠게와 짱뚱어 치어들이 굴속에서 나와 먹이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백로는 긴장한체 아직까지 그자리를 꼼작하지 않고 지키고 있습니다.

 

 

좀 전의 백로, 먹이감이 없는지 다른곳으로 이동을합니다. 아래는 칠게입니다.

 

 

위의 칠게모습은 등에 붙어있는 갯뻘을 먹고있는 중입니다. 칠게의 눈은 안테나같이 눈이 돌출되어 있습니다.

 

 

순천만의 대표적인 짱뚱어와 농게, 농게가 집근처로 다가오자 짱뚱어는 잔뜩 긴장하며 살펴보고 있습니다.

 

 

방게와 짱뚱어, 짱뚱어의 영역으로 방게가 들어와 짱뚱어가 방게를 밀어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방게, 정말 튼튼하게 생겼죠, 몸도 그렇지만 다리도 엄청 강하게 보입니다.

 

 

순천만 칠면초군락지 바로옆에는 목초지가 있습니다. 소 등에 올라탄 백로가 파리를 잡아먹을려 하고 있습니다.

 

 

조금은 당황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황소가족이 코앞까지와서 킁킁거리며 가질 않습니다.

 

 

저도 시골출신이라 소의 성질을 잘 알지만, 앉아있는 등뒤에서 날카로운 눈으로 쳐다보는데 정말 당황스러웠답니다.

 

순천만 칠면초군락지,

칠면초가 빨간옷으로 갈아입은 여름철에 가장 아름답답니다.

가을이면 퇴색되어 겨울이면 말라버립니다.

순천만에가면 칠면초와 갈대, 그리고 짱뚱어와 바닷게들을 볼수 있습니다.

어린이의 학습에도 좋을듯합니다.

-순천만 칠면초군락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