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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여름바다 순천만 칠면초밭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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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이야기

2015. 8. 2.

순천만 칠면초밭에 다녀왔습니다.

한마디로 불타는 순천만,

또는 붉은바다 순천만이라고 하고싶네요.

바닷물을 머금으며 사라가는 여름바다의 순천만 칠면초,

온바다가 붉게 물들어 마치 불타는 풀숲을 연상케합니다.

연일 폭염으로 인해 순천만분위기는 더욱 그러합니다.

 

 

 

빨간 칠면초와 초록의 갈대가 있는곳,

카메라로 바로본것보다 훨씬 아름답답니다.

 

 

 

바닷물을먹고 살아가는 칠면초,

밀물때면 거의 수면에 잠길정도인데도 이렇세 이쁘게 크고있네요.

자세히보면 바다식물, 톳나물과 유사하구요?

 

 

 

8월이면 초록빛 칠면초도 빨갛게 물들어 늦가을이 되면 죽고 만답니다.

칠면초는 새싹일때는 초록빛이지만 6월부터 빨간색으로 옷을 갈아입는답니다.

 

 

 

순천만 칠면초는 지금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순천만 용산전망대 아래는 이와같이 칠면초가 군락을 이루며 자생하고 있습니다.

 

 

 

칠면초는 아무데서나 볼수 있는것이 아니며

서 남해안을 중심으로 갯뻘이있는 연안해안에서 자생하는 바다식물이랍니다.

칠면초는 여름식물이라고 보면됩니다.

 

 

 

위에서 바라보면 빽옥하게보이던 칠면초를

아래에서 들여다보니 부딧치지 않을정도로 드믈게 자라고 있네요.

 

 

 

금방이라도 불이붙을것만같은 순천만칠면초,

보면 볼수록 신기한 바다식물이랍니다.

 

 

여름바다,

생각만해도 설레이는 여름바다지만

순천만의 여름바다는 타지역 여름바다와는 전혀 다른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름바다하면 해수욕, 하지만 순천만 여름바다는 땀으로 범벅을 해야합니다.

 

 

순천만은 다 무더운것은 아닙니다.

유모차도 다닐수 있는 순천만 전망대에 오르면 또 아래와는 다르게 너무 시원합니다.

산책로는 거의 소나무그늘로 가려져 동서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이 너무 시원하답니다.

용산전망대는 칠면초밭 바로 위에있으며, 걸어서도 금방 도착되는곳입니다.

 

 

 

오늘따라 얼마나 더운지 갯뻘의 복사열로 인해

온 바다가 뿌옇게보입니다.

이곳에 갈려면 가능한 한낮을피하고 해가 기우는 4시 이후에가시면

좀더 많은 시간을 가질수 있답니다.

여름바다, 순천만칠면초,

한번쯤 가볼만하다 하겠습니다.

 

 

 

 

이곳은 순천만 와온앞바다,

솔섬이 뒤쪽으로 보이는곳입니다.

순천만 용산전망대에서 와온 솔섬쪽을 바라보면 바로 아래에 칠면초밭이 보입니다.

솔섬앞에는 이렇게 무더운 날인데도 지역 어촌마을 사람들이 갯뻘로 나가

밤새 그물에 걸린 어폐물을 수확하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너무 멀어서 잘 안보이나요?

그럼 쫌만 당겨보겠습니다.쭈~욱~!

 

 

 

 

이젠 어떤모습인지 아시겠지요?

무릎까지 푹푹빠지는곳에서 어폐류를 수확하고있는 모습이랍니다.

많은 사진작가분들이 이런모습을 찍기위해 전국에서 모여드는곳입니다.

밀물이 시작되면 작업도 시작이되며, 썰물때까지 계속된답니다.

매일 이러한 작업을 하는것은 아닙니다.

아마도 격일제로 작업을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순천만에가면 이러한 모습도 함께 담아보세요,

 

 

 

 

순천만에가면 볼거리가 또 있습니다.

바로 짱뚱어와 바닷게입니다.

순천만에는엄청많은 게들과 짱뚱어가 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칠게가 가장많구요,

짱뚱어, 말뚝망둥어, 농게,방게등도 흔히 볼수 있는곳이랍니다.

순천만하면 생각나는것은 단연 갈대밭이 생각나겠지요,

순천만은 갈대밭뿐만아니라 여러가지 볼거리를 제공해줍니다.

순천만 정원, 선암사, 봉화산둘레길, 순천만갈대밭,낙안민속마을,등

하루에는 다 둘러볼수가 없답니다.

 

 

 

이상은 여름바다 순천만 칠면초군락지를 둘러봤습니다.

무더운여름 슬기롭게 잘 보내시고,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