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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농업박람회장 가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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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2015. 10. 21.

나주농업박람회?

수일전부터 나주농업박람회장을 갈려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가지못하다가

마침 광주에 갈일이있어 짧은 시간이지만 일부러 들러보았다.

농업박람회라고하면

특수 농산물의 재배과정부터 새로운농산물을 보여주는곳으로 알고 가봤는데

농기계코너를 빼면 온통 농산품을 파는곳과 음식점이 대부분이다.

일부 부스는 잘 짜여져있고 배울것과 볼거리도 있었으나 잠시 동안이며

입장료는 개인 5천원으로 비싼것은 아니였으나

온통 먹거리천지를 생각하면 비싸다는 생각도 든다.

박람회장에 특별한이유가 없는 대부분 사람들은 그저 사람구경하고

맘에드는 제품도 사면서 음식이나 먹으며 즐길려고 대부분 행사장을 가는데.

규모에비해 상품코너와 음식점이 많은것이 조금은 흠인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농업박람회를 개최한지 몇해 되지않아 미비하고 부족한점도 있겠지만

앞으로는 더 알찬 농업박람회가 되리라 기대해 본다.

무엇보다 농산품만을 파는 부스보다

농업인들에게 현실적으로 농사에 도움이 될수 있는 새로운 작물과

미래의 특수작물코너도 함께 마련되었으면 한다.

 

 

 

 

나주 농업박람회장에 도착하니

마침 점심시간이라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위해 음식점에 들어갔다.

음식점에 들어서니 많은 빈자리가 없을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있다.

맨 끝자리에서 국밥을시키고 기다리니 아줌마가 간단한 차림으로 쟁반을 내려놓는다.

깍두기와 배추, 그리고 양념 두가지를 내려놓고 가버린다.

한눈에 바라봐도 헐~~~.

국밥그릇을쳐다보니 돼지고긴지 쇠고기인지 몰라도 딱 두점,

국물은 육수가 아닌 그냥 맹물, 그것도 찬물, 밥은 큰스픈으로 세네스픈정도,

전체량은 국밥그릇의 3분의 2정도,

어른봐도 옛날에 제사를 모시고 귀신먹으라고 대문밖에 내놓았던 물밥과 흡사했다.

그래도 행여 맛이 있는가싶어 국물을 떠보니 말 그대로 맹탕중에 맹탕,

아무런 양념이나 간이 전혀 안되어있다.

갖다놓은 양념으로 아무리 간을 맞춰봐도 전혀 맛이 나지않는다.

이런음식을 사람먹으라고 주는건지 화가났다.

국밥이라하면 따끈하고 얼큰한 국물에 밥을넣어 한그릇 후딱하는맛인데,

찬물에다 고기두점 넣어 먹을려면 먹고 말라면 먹지 말라는겪,

전라도음식, 그것도 나주음식이라 기대를 잔뜩했는데, 해도해도 너무하다.

아무리 그냥 스쳐지나가는 뜨네기지만 이건 아닌것같다.

도저히 참을수없어 주인 아줌마를 불렀다.

음식에 대해 얘기하니 국밥으로 다시 갖다 주겠다한다.

아니, 국밥을 시켰는데 또 무슨 국밥이냐고하닌까 들은척도않고 그냥 가버린다.

내야 그렇다치지만 바로옆 테이블에는

시골 할머니 세분이 박람회장에 놀려오신같다.

모처럼 외식이라고 잔뜩 기대를하고 음식을 시켰을텐데, 우리와 같은 음식이다.

할머니들도 숟가락을 들지못하고 우리를 쳐다보며.

할머니들은 뭐라고 항의도 못하고 눈치만 보고있다.

가격표를보니 7천원이다.

어쩌다 이런집으로 들어왔는지, 골라도 정말 ㅇㅇㅇ 골랐다.,

다른음식을 시켜먹을려했으나 그솜씨가 그솜씨아닐까 싶어 그냥나왔다.

바로옆집으로가서 유사한 메뉴를골라 시켰다.

처음 집과는 하늘과 땅차이다.

국물도 뽀얗고 진한 국물맛이 입안을 감돈다.

고기도, 량도, 맛도 완전히 다르다.

처음에 이곳으로 들어갈려했다가 옆집으로 들어간것이 후회스럽다.

최소 이정도는 되어야 돈을받고 음식을 팔아야 할것이다.

음식점을 나오면서 처음식당에 할머니들이 생각이 난다.

어떻게 음식은 먹고 가셨을까?

부탁하건데 비록 행사장이지만 그곳을찾는 분들에게

좀더 맛있고 성의있는 음식을 제공해주셨으면.....

 

 

 

 

농업관련 전문업체가 아닌

일반인이라면 사실 볼거리라곤 이곳 뿐인것같다.

 

 

 

 

다양한 박들이 달려있는

박터널이다.

 

 

 

 

모양과 크기와 이름도 다른

여러 품종의 박종류를 함께모아 진열해 놓았다.

 

 

 

 

 

 

 

나주수목원,

나무들의 성장과정을 연구하는곳이라고한다.

 

 

 

 

그중에서 메타쉐콰이가

인상에 남는다.

 

 

 

 

다음달이면

메타쉐콰이어도 노란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이곳을찾아 한때를 즐기고 있다.

 

 

 

 

 

 

 

 

 

앞으로 해가갈수록

나주 농업박람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