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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 가을들녘 농촌에는 한창 벼수확이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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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이야기

2015. 11. 1.

하루가다르게 가을이 깊어만갑니다.

우리나라 산과 들에는 온통 누렇게 물들어 가을을 실감케하고 있구요.

농촌들녘에는 벼수확이 한창입니다.

애써가꾼 벼를 결실을 거두는 농심은 이때가 가장 행복할때입니다.

연일 농촌들녘에는 트렉터 기계소리가 울러퍼지고

가을 들판의 농민들의 추수는 하루해가 부족할 정도랍니다.

 

 

11월1일,

늘은 아침부터 몹시 흐린날씨입니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것같이 온통 먹구름이 잔뜩 끼어있어,

추수하는 농민들의 마음은 더 급해지는 날씨입니다.

애써 수확기에 접어든 벼들이 혹 비라도 내리면 수확에 지장이 생길까봐

마음이 급해질수밖엔 없답니다.

 

 

누렇게 한창 여물은 벼이삭,

비를 맞기전에 수확을 해야하는데 일손은 한계가 있으니 걱정입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사람의 손으로 일일히 베는것이아니라 기계로 수확을하니

속도감은 수작업과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이된답니다.

자고나면 들판의 모습이 달라질 정도로 그만큼 수확이 빠르답니다.

 

 

올해도 풍년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수매가는 낮지만 그마마 수확이라도 많아야 되닌까요.

수매가가 낮은데 수확이 적으면 농민들의 마음은 타들어간답니다.

옛날같이 벼농사로 생계를 이어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벼농사에 의존하는 농가가 많답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올 벼 수매가는 낮을것으로 전망하고 있답니다.

이미 어느정도 금액이 공시되어 알만한분들은 알고있는 실정입니다.

어쩌면 조금은 올라가리라는 전망도 있어 일단 기대를 해봅니다.

 

 

벼농사, 보리농사,

옛날에는 주식이였지만 요즘은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옛날에 비하여 쌀 소비량이 엄청 줄어들어 그만큼 쌀값도 오르지 못한고 있답니다.

도시민들은 직장인 대부분이 외식위주로 많이 바뀌고 있으며

옛날만큼 삼시세끼 밥에만 의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거기에다 값싼 수입농산물도 합세하는바람에

우리나라 농민들은 해가갈수록 안개속으로 빠져든다합니다.

10년 후, 우리나라 농촌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조금만 생각해봐도 정말 답이 없습니다.

 

 

농촌의 농부의 평균연령이 70대 중반으로서

앞으로 10년만 지나면 80대 중반입니다.

10년후에도 그분들이 농사를 과연 지을수 있을까요?

귀농...?

매년 귀농인구가 늘어나고 있긴 합니다.

허나 그분들은  벼농사를 지을려고 귀농을 하는것 아닙니다.

대부분 특용 특수작물위주로 농사를 짖고 있으며 벼농사와는 거리가 멉니다.

벼농사를 짖는분들 대부분은 옛부터 고향을 지키는 토박이 농군들입니다.

 

 

현제 우리나라 농촌에 젊은 일꾼이 얼마나 될까요?

농촌에가보면 잘 아실겁니다.

마을에 아이들이 없다는것,

어린 아이들이 없으니 자연적으로 초등학교가 폐교조치되는 현실입니다.

이말은 그만큼 젊은층이 더이상 없다는것입니다.

앞으로 10년후 우리나라 농촌이 걱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지금 현제 농촌에서 일을하시는 어르신들...

그나마 이분들마져도 성한분이 거의 없습니다.

옛날부터 오직 농사일만하셔서 대부분이 관절이나 허리통증으로

하루가 멀다않고 인근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통증전문치료병원에 가보면 그 실상을 알수 있습니다.

환자분은 거의 농촌에서 오신분들이며 도심에서만 살아오신분들은 거의없습니다.

그만큼 농촌일이 힘들고 어렵다는것입니다.

 

 

농촌에는 일손이 태부족입니다.

그래서 거의 노동자들은 외국인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이러한현상은 어제오늘일이 아니며 오래전부터 있었던 일입니다.

만약 외국인 노동자가 없었더라면 지금의 농촌은 더 어렵게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그나마 한국인보다 노부비도 조금 덜 지출되기 때문에

농촌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를 선호할수밖에 없습니다.

 

 

한번씩 이분들이 일하는것을보면

오히려 우리나라 젊은이들보다 더 열성적인 면도 있습니다.

험한일, 힘든일 마다않고 묵묵히 일을합니다.

 

 

아래는 방금전에 수확한 벼를 옮기는 중입니다.

이렇게 수확한벼는 건조장으로 옮겨져 말린다음 정미소로 옮겨집니다.

 

 

아주머니와 아저씨,

두 부부가 힘겹게 일을 하시는 모습입니다.

 

 

벼를 한가득 채우면 화물차는 곧바로 달려가 하차하고

트렉터는 벼수확을 계속합니다.

 

 

텅 비어가는 농촌의 들녘,

벼 추수는 앞으로 1주일안에 모두 끝날것으로 보여집니다.

벼수확이 끝나면 보리농사를 짖겠지요.

보리는 엄동설안에도 싹을 올리며 겨울을 지내고 봄이면 여물기 시작하여 늦봄에 수확을한답니다.

어떻게 보면 보리는 겨울곡물이 맞다 해야할것 같습니다.

가을 그리고 추수.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가을은 결실의 계절입니다.

농촌마을이 올해도 풍년이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