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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새 청동오리의 식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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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이야기

2015. 11. 2.

겨울철새 청동오리가 날아들었습니다.

인근 하천에는 수많은 청동오리들이 일제히 아침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한녀석도 그냥 있는애가없으며 이러한 행동이 일사분란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얼굴에는 진흙으로 범벅이 되었으나 전혀 게의치않고 오직 식사에만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청동오리들은 벼의 낱알을 주워먹기도하며,

이따금씩 물고기로 배를 채우는줄로만 알았는데

이렇게 한꺼번에 식사를 즐기는 모습은 처음이랍니다.

 

 

이곳저곳을 조심스레 돌아다니면서

발로 뭔가를 건드려보다가 이상하게 느껴지면 곧바로 고개를 물속에 묻고

뭔가를 찾아먹고 있는 중이랍니다.

 

 

몸이 반쯤이나 물속에 파묻고 제법 오랫동안 더듬으며먹이감을 찾고 있습니다.

이러한행동은 고니들만 하는 행동으로 알고 있었는데 오리도 식사를 이런식으로 하네요?

 

 

네마리가 하나같이 진흙을 뒤집어쓰고

한줄로 바닥을 더듬으며 먹이감을 찹고 있습니다.

 

 

동시에 들어갔다가 나올때도 거의 비슷한 시기에 나오며

뭔가를 입에서 오물거립니다.

 

 

먹이감을 찾지못한 청동오리는 먹이감을 찾을때까지 곤두박질로

한동안 있는 녀석도 간혹 보입니다.

 

 

이미 식사를 마친 청동오리는

물가로나와 깃털을고르며 휴식을 취하기도합니다.

 

 

 

물가로나온 청동오리는 얼굴도 깨끗히 씻고

일상적인 생활에 들어갑니다.

 

 

아직도 배가덜찬 청동오리는

나올줄도 모르고 식사에만 집중합니다.

 

일찍 식사를마친 청동오리는 인근 농경지로 날아가

이제부터는 벼의 낱알을 찾아먹기 시작합니다.

 

 

청동오리는 올 겨울동안 이곳에 머물면서 겨울을보내고

봄이되면 또 어디론가 날아가 버립니다.

 

11월에 들어서면서

겨울철새들이 하루가 다르게 개체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마도 다음주 정도되면 이곳은 청동오리들로 꽉 들어찰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렇게 철새들이 한꺼번에 날아드는것을보니

이제 겨울도 얼마 남지 않은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