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더하기

사계절 일상속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보는 블로그입니다.

고즈넉한 가을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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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2015. 11. 13.

먹구름이 잔뜩 끼어있는 가을바다,

시간이갈수록 점점 많은 구름이 하늘에 깔립니다.

아직 한낮인데도 세상은 어둠이 내리는듯 어두워집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두터운 구름사이로 햇살이 잠시 비추다가

이내 구름속으로 사라집니다.

시골집을 다녀오다 해안도로를 타고 가는데

호젓하고 고즈넉한 바다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가지고있던 작은 카메라로

흐린날씨지만 몇컷을 담아봤습니다.

 

 

 

불과 20여분도 되지않았는데

언제 그랫냐는듯이 햇살이 비춥니다.

참으로 변덕스런 날씨이네요.?

작은 섬이있고 왼편에는 작은 등대가보이고 우측으로는 어선이 보입니다.

전형적인 우리내 어촌마을 풍경이네요.

 

 

저멀리 바다에도 햇살이 내려쬡니다.

하지만 뒤에 보이는산에는 아직 구름속에 덮여있구요.

작은 소형어성 한척이 햇살아래서 삶을 위한 작업이 한창입니다.

자주보는 바다지만 오늘만큼은 또 다르게 보입니다.

 

 

빈배,

사람의 흔적은 보이지않고

덩그러니 빈배가 바닷물위에 떠 있네요?

아마도 작업을 하던것같은 주인은 어딜 갔을까요.

 

 

지금은 썰물때로서

물이 빠지니 큰배는 그만 갯뻘위에 얹혀버렸네요.

이제 이 배가 바다로 나갈려면 밀물때까지 기다려야한답니다.

 

 

오늘날씨는 참으로 변덕스럽습니다.

이젠 구름이 절반쯤 사라지고없으며 맑은하늘을 드러내려 하고 있습니다.

수일째 흐린날씨였기에 이제는 맑은날이 마냥 반갑기만합니다.

 

 

언제나 그랫듯이

어촌마을에가면 마음의 고향에 온것같은 기분이 듭니다.

바닷가에서 단 한번도 살아보지 않았지만 정겨운 느낌이 드는것은 왜일까요?

넓은바다가 보여주는 포근하고 넉넉한 풍경이라서일까요.

 

 

그래서 난 시간만나면

나홀로 바닷가를 찾는답니다.

아무도없는 바닷가 바위에 앉아 수평선을 바라보노라면

세상의 근심걱정과 스트레스를 날려버린 기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