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더하기

사계절 일상속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보는 블로그입니다.

농촌의 겨울풍경, 산골마을 잠시 둘러보기

댓글 3

농어촌이야기

2015. 12. 24.

가을걷이가 끝난 산골마을

겨울날의 산골마을은 무얼할까?

오늘은 마을에서 좀 멀리 떨어진 산골마을로 가봅니다.

목적지를 정해놓고 가는것이아니라 무작정 떠나봅니다.

꼬불꼬불 산길을 따라 산 정상부근에 도착하니

저 멀리 작은 산골마을이 보입니다.

 

 

양지바른곳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작은마을,

마을어느곳에도 인적은 보이지 않으며 너무나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산아래 작은 다랭이 논에는

아주머니 한분이 무언가를 캐고 있습니다.

자세히보니 홍당무를 캐고 있네요.

추운날씨에 홍당무가 얼지않도록 부직포를 덮어놓고

오늘 수확할 만큼만 걷어내고 작업을 합니다.

 

 

또다른 이곳에는

가파른 언덕아래서 두 부부가 무언가를 하고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잡다한 건축자재를 경운기로 실어와 내려놓고 열심히 일을하고 있습니다.

 

 

조금 가까이 들여다보니

아저씨는 언덕을 허물어진 손보며 아주머니는 양지바른곳에 앉아 일을하고 계십니다.

가져다놓은 자재를보니 아마도 터를 잡은곳에 작은 창고를 만들려나봅니다.

 

 

빨갛게 익은 홍시,

12월 말경인데도 감나무에는 감이 주렁주렁 열렸네요.

하나같이 너무나 잘 익은 홍시감,

보기에도 넘 맛있게 보입니다.

 

 

겨울에는 누가 뭐래도

장작으로 불을지펴 온돌방을 데운것보다 더 좋은것은 없겠지요.

요즘은 장작이 흔하여, 농촌에는 장작으로 난방을하는농가가 계속 늘어나고 있답니다.

자세히보니 소나무를 베어 말린 장작으로 보입니다.

 

 

전형적인 산골마을의 농로길,

다행히 도로가 포장되어 농기계로 모든 농작물을 운반을 하고 있으나,

옛날에는 모든 작물을 지게로 운반을 했답니다.

 

 

겨울이되면 산골마을은

정말 정막감만이 감돕니다.

마을앞에도 길가에도 사람을 만나 볼수가 없을 정도이며

산골마을은 겨울잠에 빠진듯 조용하기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