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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풍경] 강추위로 꽁꽁 얼어버린 해안가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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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이바구

2016. 1. 21.

강추위로 꽁꽁 얼어붙은 해안가풍경

겨울날씨라지만

정말 대단합니다.

연일 강추위가 매서운 바람과 함께 전국을 얼어붙게합니다.

이번 강추위는 다음주 수요일까지 계속된다고하니

두터운 옷차림으로 건강에 유의하셔야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렇게 추운날이지만 잠시 시간을 내어 인근 바닷가로 나가봤습니다.

막상 바닷가에 나가보니 생각했던것보다 더 심합니다.

차갑게 불어오는 갯바람은 두터운 옷속을 파고들 정도이며

잠시 서 있는데도 귓전이 시렵습니다.

연안 해안은 온통 하얗게 얼음으로 뒤덮여 있으며

인적도 차량도 평소에 비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하늘은 맑고 따스한 햇살이 내려쬐지만

갯바람을 막아주진 못합니다.

수많은 생명체들이 살고있는 갯벌,

이곳 역시 생명체는 찾아볼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눈으로 인해 만들어진 하얀 얼음,

밀물과 썰물때문에 조각난 상태로 해안가에 널려 있습니다.

 

 

 

 

바다는 좀처럼 얼지 않지만,

이번 추위에는 꽁꽁 얼어 버렸답니다.

얼음속에 갇힌 작은배도 오고가도못하고 발이 묶여 버렸습니다.

물위에 떠 있는지, 얼음속에 묻혀있는지 구분이 되질 않을 정도로

작은배는 속수무책으로 파뭍혀 있습니다.

 

 

 

 

어제만해도 먼 바다까지

하얀 얼음으로 덮여 있었으나 썰물로 인해 떠내려가고 없습니다.

하지만 인근 해안에는 어제의 그 모습으로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밤이되고 만조가되어 썰물이되면

이곳은 또다시 하얀 세상으로 변한답니다.

 

 

 

 

갯벌 수로가에 있는 얼음을

조금 가까이서 찍어 보았습니다.

갑작스럽게 얼어붙은 결정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눈과 바닷물이 만들어낸 작품이라 봐야 할것같습니다.

낮기온도 영하이니,

얼음은 쉽게 녹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부서지고, 갈라지고...

갈라진 얼음의 틈을보니 15센치 정도로 보입니다.

얼음은 갯벌속에 반쯤 뭍혀있고, 절반은 하얀 모습으로 남아있습니다.

이곳은 양지바른 해안으로 쉽게 얼지 않았는데,

올겨울 강추위때문에 꽁꽁 얼어버렸답니다.

 

 

 

 

이렇게 추운날씨에도

어디서 왔는지는 모르지만 찬바람을 맞으면서 갯거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일명 돌굴이라는 굴이 많은 지역으로

바위에 붙어있는 굴을 체취하고 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먹는것도좋지만, 이렇게 추운날은

건강에 신경을 쓰는것이 건강에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근 농경지의

저 만큼에 왜가리와 저어새가

낮은 언덕밑에서 추위를 피하고 있네요?

얼마나 추웠던지 얼굴을 깃털속에 뭍고 쉬고있는 저어새,

신기하게도 새들은 이렇게 한곳에 같은자리에서

꼭 집단으로 쉬고있는 모습을 간간히 볼수 있는데, 난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언제봐도 저곳에만 모여있는것으로 보아

풍수지리학적으로 저곳에 따뜻한 기운이 있나 봅니다.

 

 

 

 

 

 

해안가,

 카페가 있는 이곳 사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곳은 산이 가로막아 그리 춥지 않은 곳이지만

이번만큼은 예외인가봅니다.

맑은부분이 바닷물인줄 알았는데 자세히보니 얼음으로 얼어있으며

얼지않은곳은 찾아 볼수가 없습니다.

 

 

 

 

 

좀처럼 얼지않는 바다,

이번 추위가 춥긴 춥나봅니다.

남쪽지방이 이정도면 중부지방은 이보다 훨씬 더 심하리라봅니다.

암튼 강추위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활기찬 하루 되시기바랍니다.

-2016.01.21여자만 인근 해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