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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호] 겨울철새 기러기 하늘을날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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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이야기

2016. 1. 30.

기러기떼 하늘을 날으고,

겨울철새

벌써 2월의 문턱입니다.

철새들도 이제 머지않아 우리나라를 떠날것으로 보입니다.

기러기, 가창오리, 흑두루미, 독수리 등,

수많은 철새들이 우리아라에서 월동을하다가 3월이면

모두 하나같이 떠나갑니다.

아직까지는 철새들이 그대로 남아 있지만 그들은 한순간에

사라지고 그자리엔 텃새들과 여름철새들이 날아듭니다.

여름 철새라 해봐야 황로와 해오라기 물총새등 다양하지만

그 수가 겨울철새들에 비하여 너무 작으며

숲속에서 사는 여름철새들이 많아 더 작에 보입니다.

그래서 여름철새들은 관찰하기도 힘들며

겨울철새만큼 마음에 와 닿지 않는답니다.

아래사진은 서해안에서 겨울을 보내고 있는 기러기들입니다.

 

 

 

 

농경지에서 낱알을 주워먹으며 지내고 있으며

워낙 민감하여 약 백여미터만 접근해도 여지없이 날아가 버립니다.

그래서 기러기는 가까이서 보기란 참으로 어려운 철새입니다.

이날도 역시나 멀리서 바라보는데도 한마리도 남지않고 일제히 날아가버려

멀리에서나마 그 모습을 담을수 있었습니다.

 

 

 

 

기러기도 많게는 7~8백마리가 한곳에 모여 있기도 하며

가족단위로 먹이를 주워 먹기도 합니다.

 

 

 

 

하늘을 날고있는 기러기떼,

흑두루미남큼이나 비상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기러기도 덩치가 작은편은 아니며,

독수리 , 고니, 두루미 다음으로 몸집이 크답니다.

 

 

 

 

기러기보다 몸집이 큰 철새들은 단번에 날지 못하지만

기러기부터는 단숨에 하늘을 날수 있어 포식자들에게 잘 잡히지 않는답니다.

 

 

 

 

기러기도 다른 철새들과 같이 한마리가 앞장서서 날게되면

그뒤를 모두 따라갑니다.

 

 

 

 

기러기는 날아가면서도 시끄럽게 소리를 내며

날개짖 소리도 다른 새들에 비하여 크게 들린답니다.

 

 

 

 

한번 날기 시작한 기러기는

한동안 하늘을 비행하며 또다른 자리를 물색하여

일제히 그곳으로 내려 앉습니다.

독수리나 두루미는 한번 날면 비행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기러기는 그렇지 못하고 20여분 후면 어디든지 낼려앉는답니다.

가창오리나 흑두루미같이 멋진 비행모습은 볼수 없으나

그런데로 봐줄만한 기러기랍니다.

현제 여기는 가창오리들이 군무를 보여주는 영암호 인근 농경지입니다.

오늘도 가창오리를 보기위해 이곳에 왔지만

가창오리는 한마리도 없이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한 상태랍니다.

1월 말이되면 가창오리는 고창 동림저수지 쯤에 머므는것으로 보이며

2월 초순에는 금강하구언까지 올라 갈것같습니다.

아무래도 올해는 더이상 가창오리를 볼수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영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