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더하기

사계절 일상속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보는 블로그입니다.

구름한점 없는 뿌연하늘의 일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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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2016. 3. 7.

이건 구름이 아닙니다.

봄의 불청객 황사입니다.

연일 뿌연 황사가 찾아와 온세상을 희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매년 봄이면 반복되는 황사,

황사를 없앨수있는 방법은 없는 갈까요?

 

 

 

 

늦은 오후,

일몰을 보려 해안가를 찾았습니다.

처음 도착했을때만 해도 하늘에 태양이 선명 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희미하게 변합니다.

그리멀지않은 작은섬도 자꾸만 희미한 모습으로 보이고

태얀은 자꾸 빛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때가 6시경입니다.

일몰시간을 보니 6시 35분경이 일몰시간이라 하네요.

헌데 저만큼 중천에 떠 있는 태양이 선명하게 보일 정도면

황사때문이겠지요.

서쪽 하늘에서부터 날아오는 황사,

그래서인지 일몰빛은 사라지고 뿌옇게만 보입니다.

 

 

 

 

맑은날 같으면

황금빛으로 물들어 있어야 할 바다는

빛을 잃고 힘없는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평소에도 많은분들이 아름다운 일몰을 담기위해 많이 찾는 곳이지만

오늘은 몇분만이 이곳을 찾아 아쉬운 일몰을 담고 있습니다.

 

 

 

 

 

우측 산위로 넘어가는 태양,

아예 황사에 가려 거의 보이지않고 황사속에 숨어 버렸네요.

저녁노을 색상도 평소의 색상은 전혀없고

말로 표현하기 힘든 우충충한 풍경으로 변했답니다.

 

 

 

 

더이상 태양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태양도 황사속으로 묻혀버렸구요.

더이상 이자리에 있을 이유도 없구요.

이런때는 빨리 집으로 가는것이 정답일것 같아 바로 돌아왔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작은 어선한척을 생각없이 담아봤습니다.

황사만 없었더라면 황금빛 바다위에 떠 있는 작은 어선은

나름데로 아름다움을 표현할수 있었을텐데 오늘은 모두가 아닌것 같습니다.

 

 

 

일몰 볼려고 나갔던 바다,

날을 잘못 선택하여 황사만 실컷 들이키고 왔답니다.

앞으로 황사는 더욱 기승을 부릴 시기입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기바랍니다.

저같이 이런날은 절대 나가지 마시구요.

이러날 나가봐야 저같이 먼지만 실컷 마시고 온답니다.

사진도 엉망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