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더하기

사계절 일상속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보는 블로그입니다.

미세먼지 자욱한 일몰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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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이바구

2016. 4. 1.

오랜만에 바닷가로 나가봤습니다.

바닷가에 도착하니 온통 뿌옇습니다.

미세먼지가 하늘을 가려 새파랗던 하늘을 감춰버렸구요.

바다도 뿌옇고,

하늘도 뿌옇습니다.

도심에서는 미세먼지가 이렇게 많은줄을 몰랐는데

이곳 바닷가에 나와보니 도심과는 완전 다른모습이네요.

사진을 조금 보정을 했는데도 이정도이니

얼마나 미세먼지가 많다는것을 알수 있을겁니다.

이왕 바닷가에 나왔으니 그냥 돌아갈수는 없는 일,

아쉽지만 그냥 보이는데로 몇장을 담아봤습니다.

 

 

 

 

 

일몰사진이라기보다는

그냥 미세먼지를 본다고 생각을 해야겠네요.

좀더 가까이 보니 미세먼지 농도는 더 심하게 보입니다.

 

 

 

 

 

멀지도않은 가까운 섬인데도

선명도는 찾아볼수가 없을 정도로 미세먼지가 심합니다.

 

 

 

 

 

화창한 날씨같으면

넘 아름다운 일몰풍경이 될수도 있으련만 왠지 아쉬운마음이 앞섭니다.

 

 

 

 

 

 

이날 바닷가에 나온 이유는

몇일동안 계속 찌프린 날씨로인하여 사실 블로그에 올릴만한 사진이 없어

큰맘먹고 나왔는데 날씨가 도와주질않습니다.

 

 

 

 

 

이번 주말에 한차례 비가오고나면

미세먼지가 해소된다고하는데 그때 가봐야 알일입니다.

봄에 가장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다하나 올해는 너무 심한것같아보입니다.

 

 

 

 

이곳은 주변에 산업단지가 없어

아마도 중국에서 날아온 미세먼지로 예측할수 있겠네요.

 

 

 

 

 

하긴 출사를 갈때마다 좋으라는 법은 없지요.

이런날도 있고, 저런날도 있기 마련이지요.

마음에 드는 일몰풍경을 1년동안 몇차례나 볼수 있을까요.

사실 쉽진 않습니다.

매일 바닷가를 나가볼수는 없는 일,

우연히 일몰무렵에 오가다가 멋진 일몰을 볼때가 더 많습니다.

 

 

 

 

 

오늘은 아무래도 여기까지인것같네요.

이제 몇분만 지나면 태양도 완전히 서산으로 넘어갈것 같구요.

 

 

 

 

해가 서산에 걸릴즈음이면

급속도로 내려갑니다.

전화 한통만 받아도 어느새 태양의 위치가 달라진답니다.

 

 

 

 

 

아직은 태양이 빛을 발하지만

조금만 더 내려가면 미세먼지에 가려 원형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점점 두터워지는 미세먼지로 인하여

태양의 둥근 모습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점점 희미해지는 태양,

오늘은 여기까지인가봅니다.

 

 

 

요즘은 아름다운 일몰사진 담을수가없습니다.

매일같이 뿌연 미세먼지로 깨끗한 하늘을 볼수도 없구요.

언제나 맑은날을 볼수 있을련지

하늘만 바라보면 답답한 생각마져 듭니다.

사진 2016년 3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