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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일상속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보는 블로그입니다.

벚꽃축제가 열리는 하동 쌍계사 야간 벚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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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2016. 4. 4.

벚꽃,

하동 쌍계사 벚꽃길,

매년 4월이면 벚꽃축제가 열리는 하동 쌍계사 벚꽃축제,

차일 피일 미루다가 야간벚꽃을 보려갔습니다.

낮시간대는 차량정체로 엄두를 못내다가

저녁을 집에서 먹고 밤에 하동으로 향했습니다.

벚꽃 축제장입구에 다달으니 아직도 정체가 풀리지않습니다.

수많은 차량이 늦은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입구까지 쫙 밀려 있었습니다.

밤에오면 덜 밀릴거라 생각하고 늦게 출발을 하였는데 예상밖입니다.

바로앞 광양 매화축제나 다름이 없구요.

좁은 2차선도로는 그야말로 주차장이라해도 과언은 아닐듯,

축제장에서 차량이 나온만큼만 차량들이 들어가니

벌써 시간이 밤 10시 30분정도였습니다.

가까스로 주차를하고 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이곳은 축제장 안쪽에 마을과 사찰이있어

주차를 통제할수가 없어

차량과 인파가 좁은길을 가득 메우고 있었습니다.

헌데 이렇게 늦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오 가득합니다.

 

 

 

 

 

친구끼리또는 연인끼리,

그리고 노부모님을 모시고

늦은시간에 이곳을 찾은 분들도 눈에 띕니다.

보시는바와같이 벚꽃축제장은 불야성을 이룹니다.

밤 11시인데도 좀처럼 돌아갈려 하지않고 벚꽃축제장을 거닙니다.

어디서 이렇게 많은 분드리 왔을까?

상상 이외로 사람들이 많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벚꽃을 향해 쏘아올린 형형색색 불빛들이

벚꽃들을 더욱 화려하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이와 유사한곳은 몇군데 있지만

그 어느곳보다 이곳은 인위적인 시설물들이 적어 더 좋아보입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하동 쌍계사 벚꽃길,

역시 소문데로 대단하다는 생각이듭니다.

 

 

 

 

 

이곳 벚꽃나무는

수령이 아주 오래되어 거목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나무의 모양도 더 고상하고

마치 동양화 화폭속에 들어가 있는 그런 느낌입니다.

 

 

 

 

 

이곳은 두개의 도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랫쪽은 차량이 다니는 길이고

윗쪽길은 사람만 다닐수 있는 인도입니다.

아래쪽도로보다 윗쪽 도로에서 내려다보는 벚꽃은 더 아름답게 보이구요.

 

 

 

 

 

 

올때는 약간 짜증도 났지만

막상 도착하여 벚꽃의 풍경을보니

조금전의 일은 벚꽃속에 뭍혀버렸답니다.

사실은 너무 밀려 다시 집으로 돌아갈까도 생각 했었답니다.

고생끝에 이렇게 아름다운 벚꽃을 보니 눈녹듯 사라집니다.

 

 

 

 

 

 

오가는 분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니

전국에서 다 모인것 같습니다.

경기도와 경상도, 그리고 이웃인 전라도 사투리도 들리구요.

무엇보다 이렇게 늦은시간에 수많은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갈려고 하지도 않으며

벚꽃축제에 뭍혀 있다는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이 대세죠,

대부분사람들이 저마다 벚꽃을 촬영하느라 여념이 없네요.

눈을 돌리는데마다 포토존이되어

여기저기서 셔터를 눌러 댑니다.

폰카로 담는분들도 있고, dslr로 담는 분들도 있습니다.

늦은 시간인데도 이곳까지 일부러 출사를 나온분들도 많구요.

 

 

 

 

 

 

저는 그냥 폰카로 몇장을 담아봤습니다.

아무리 호흡을 멈추고 찍어봐야 결과는 이모양입니다.

흐리흐리, 어리버리,

폰카에서 봤을때는 예뻣는데

컴퓨터로 보니 사진이 엉멍 진창이네요.

하지만 다 찍은 사진이 이것뿐이니 그냥 전체적인 분위기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이곳은 아마도

일년중에 가장 많은 분들이 찾는것 같습니다.

사월 초파일이면 쌍계사를 많이 찾지만 벚꽃축제에 비하면 아주 적은 수입니다.

아름다운 길로 유명한 쌍계사 벚꽃길,

이번 주초가 지나면 벚꽃은 지기 시작을합니다.

 

 

 

 

 

 

봄꽃은 모두가 그러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벚꽃이 일찍 진다는것이 왠지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더 복잡했나봅니다.

이곳을 찾으시는 가능한 이른시간에 가시기 바라며

온 종일 차량의 정체가 되는 곳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6년 4월2일 하동 쌍계사 벚꽃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