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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일상속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보는 블로그입니다.

순천만 갯벌에서 만난 짱뚱어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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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이바구

2016. 5. 13.

순천만입니다.

오랜만에 순천만 갯벌로 나가 봤습니다.

5월이라 그런지

햇볕이 벌써 따가울 정도이며

갯바람도 후덥지근 하더군요.

이날 순천만 갯벌로 나간것은

매년 이맘때면 갯벌에서 놀고있는

짱쭝어를 보려 갔습니다.

바다생물이

가장 인기없는 포스팅이라는것은 잘 알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바다생물이기에

갯벌로 발걸음을 옮겼답니다.

 

 

 

 

사진으로 봐도

날씨한번 너무 좋습니다.

바닷물이 빠진지

이제 2시간 남짖 되었으며

갯벌 수로로는 밀물들이 흘러 내려가고 있고요.

멀리 솔섬이 보이고,

드넓은 갯벌이 펼쳐집니다.

 

 

 

 

솔넘 넘어로는

아직 바닷물이 빠지고 있으며

갯벌에는

수많은 바닷게들이 놀고 있네요.

바닷게인 칠게 사이에는

간간히 짱뚱어의 모습도 보이구요.

오늘의 목표는 바로 짱뚱어,

워낙 민감한 짱뚱어는,

사람들의 그림자만 봐도 바로 숨어 버립니다.

한동안 있으니

한두마리씩 밖으로 나와

자기들만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점프를 합니다.

 

 

 

 

아래 짱뚱어는

자기보다 몸집이 훨씬 작은

어린짱뚱어가 다가오니

점프를하며 위협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자기집 근처에 다가오지 말라는 경고이죠.

이러한 행동을 본 어린 짱뚱어,

다가올리가 없죠,

 

 

 

 

위협을 줘도

가지않는 어린짱뚱어,

큰 짱뚱어는 더 심하게 점프를합니다.

하지만 요지부동,

그자리에서 망부석처럼 가만 있습니다.

놀라지 않는것으로 보니,

아마도 망둑어인가봅니다.

 

 

 

 

큰 짱뚱어는

현제까지 10여번은

넘게 점프를 하고 있는것 같고요.

이제는 지쳤는지

점프 높이가 점점 낮아지고 있네요.

아마도 지쳤나 봅니다.

 

 

 

 

점프만으로는

위협이 되지않았던지,

큰 짱뚱어는 잠시 점프를 멈추고

숨을 고른 뒤,

슬금슬금 어린 짱뚱어 곁으로 다가갑니다.

그래도 꼼작도 하지 않습니다.

작은 짱뚱가

도망을 가비않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거기가 바로 자기집이닌까요.

알고보니 둘의 집이

너무 가까이 붙어 있는것 같군요.

짱뚱어 집은 대부분 1미터 이상은 떨어져 있는데

아무래도 집의 위치가 잘못 되었네요.

 

 

 

 

바다생물들도

날씨가 따뜻한 5월이 되면

정말 부산하게 움직인답니다.

집도 단장하고,

영역도 넓히며 이들만의 삶이 시작된답니다.

 

 

 

순천만갯벌,

그속에는 무수히 많은

생명체들이 숨쉬고 잇으며

생각보다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답니다.

갯벌이 있는곳은

대부분 짱뚱어들이 있으며

한번쯤 면밀히 살펴보면

재미있는 짱뚱어의 삶을 옅 볼수 잇답니다.

순천만갯벌에서 만나 짱뚱어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