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더하기

사계절 일상속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보는 블로그입니다.

5월 해안에서 만난 왜가리와 백로

댓글 2

조류이야기

2016. 5. 25.

5월입니다.

5월이되면

왜가리와백로는 바쁩니다.

어쩌면 일년중에 가장 바쁜 때입니다.

5월,

4월에 산란을하여

5월이되면 부화를 하기 때문에

어린 자식들을 먹여 살려야 하기때문에

온종일 먹이사냥을 한답니다.

때로는 시냇가에서,

때로는 논경지에서 개구리를 잡아

어린자식들을 배를 채워야 하기 때문이죠,

우연히 해안가 도로를 타고 가는데

아주 저 멀리

왜가리와 백로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해가지는 오후,

해안가는 점점 붉은빛으로 물들기 시작하고

머지않아 태양은 서산넘어로 내려갈즈음,

웬일인지

왜가리와 백로들이 함께 있네요.






먹이사냥은 아예 하지않은 모습입니다.

약 20여마리가 한곳에모여

웅덩이를 중심으로

서로 마주보며 자기들만의 의사를 주고받는것 같네요.

이러한 행동은

한동안 진행되었으며

먹이사냥은 아예 하지않은 모습입니다.







간간히 서로를

경계를 하기도하지만

큰 싸움은 일어나지않고

간간히 왜가리가 백로를 쫏는 모습이 목격됩니다.







이렇게 진지한

백로와 왜가리의 모습은 처음보며,

영역싸움을 하는것도 아닌데

한곳에 모여있는 이들의 행동을 알수가 없네요.







분위를 봐서는

금방 무슨 일이라도 일어날것같지만

그저 바라만 보고 있답니다.







주변 갯벌에는

이보다 더 많은 왜가리와 백로가 있지만

그들은 이들의 행동과는 거리가 멉니다.







5월인 요즘은

바다보다는 육지에서 먹이감이 풍부할텐데

갯벌위에서 이러한 이유를 모르겠네요.

개울가에 가면

개구리와 물고기가 많은 시기인데

이들이 여기 모여 있는것은 분명 이유가 있을것같이 보이네요.

인간이 어찌 새들의 마음을 알수 없으니

그저 아름다운 풍경으로만 봐 줘야 할것 같습니다. 






5월이라하지만

날씨가 무척이나 덥네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날 정도이며

본격적인 무더위를 알리는것 같습니다.

무더운날,

무엇보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해안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