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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내리는날 수풀속에서 만난 핑크빛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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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

2017. 7. 11.

비가내리는날,

산책길에 나섰네요.

자주 나서는 산책은 아니지만

낮은 앞산을 올라가봅니다.

처음 오를때는 비가 내리지 않았는데

내려올 즈음부터 갑자기 소나기가 내립니다.

우산을 챙기지못해

적당한 장소에서 비를 피하고있는데

바로앞에 핑크빛열매가 보이네요.

잎은 둥굴고 부드럽게 보이며 이쁘기도합니다.

헌데 열매색상은 이쁜데

핑크빛열매라 그런지

먹을수있는 열매는 아니듯 보입니다.

 

 

 

수풀속에서 만난 열매,

이름을 알고싶네요.

헌데 이게뭡닌까..? 산더덕아닙닌까!

자세히보니

오래된것 같지는 않으며

잔줄기만 가득합니다.

한줄기가 이정도라면 대박인데

아쉽게도 어린 더덕이네요.

 

 

 

 

소나기는 더 거칠어지고

멈출려고 생각을 않습니다.

다행히 비는 맞지않아 이상은 없으나

내려가는 길이 미끄러울것같은 생각이드네요.

요즘은 장마철이라

항상 우산을 준비해야하는데

산을 오르는 사람이 우산을 들고 다니는것이

어쩌면 이상할것같아 그냥나섰죠,

 

 

 

수풀속에서 나홀로 앉아있으려니

어찌 기분도 이상합니다.

옛부터 어른들의 말씀은 천둥이 치는날에는

큰나무와 바위밑으로는 들어가지 말라했는데

지금 내가있는 곳은 바위밑이랍니다.

갑자기 이런생각을 하는것은

너무 천둥소리가 커 어른들이 하신말씀이 나네요.

 

 

 

25여분을 기다리니

빗줄기도 약해지고 천둥소리도 멀어지며

밝아지기 시작을합니다.

또다시 소나기가 내리면 안된다는 생각에

즉시 하산을했답니다.

 

 

 

이날 산에서 건진것은

핑크빛열매사진 몇장이네요.

목표는 정상이였지만

소나기때문에 오를수가 없었죠,

 

 

 

산을 내려올때

골짜기에 흐르는 물을 찍었어야하는데

마음이 급하다보니

찍는다는 생각도 못하고 내려왔답니다.

 

 

 

비예고가 있을때는

다음부터는 절대 산행을 하지 말아야겠어요.

갑자기 천둥이치니 당황스럽고

후회도 많이 했답니다.

바로앞 가까운 산이라 무시하고 나섰는데 대단했고요.

실제 겪어보지 못한분은 실감이 나질않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