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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일상속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보는 블로그입니다.

겨울에 가본 순천만습지는 조류독감으로 정막감이 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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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2018. 1. 17.

순천만습지

어제부터 포근한 날씨가 계속됩니다.

올겨울은 어느해보다 추워

언제쯤이나 봄이올지 은근히 기다려지네요.

다행히 몇일전과 같은 강추위는

올겨울에는 더이상 오지 않는다하니 다행스러운 일이구요.

이번만큼은 아니더래도

강한추위는 몇차례 더 있을것으로 예상이됩니다.

 

 

 

 

강추위가 지나가고

올겨울들어 가장 포근한날 순천만습지에 다녀왔습니다.

지인과 같이 갈려했는데

사정이 여의치않아 나홀로 다녀왔네요.

이곳에 도착하니 텅빈 느낌이며 정막감마져듭니다.

 

 

 

 

잘 아시는 바와같이

순천만습지는 철새도래지입니다.

겨울철새들이 겨울을 보내는 도래지는 조류독감 때문에

아직까지 통행이 금지되어 있어 입장이 허용되지않고 있으며

이곳의 사정을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보니

이듬해 4월까지도 출입을 할수 없다하네요.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예상이며

아마도 조류독감이 잠잠해지면 해제가 될것으로 생각되네요.

 

 

 

 

이곳은 순천만습지의 가장자리이며

이곳은 출입이 허용되고있는 구역입니다.

무성한 갈대를 볼려면

산책로가있는 갈대밭이 아니어도 얼마든지 볼수 있으며

현제 출입이 제한된곳은 생태공원 주변입니다.

 

 

 

 

순천만습지의 겨울갈대는

이처럼 갈색으로 변해 있으며 약한 바람에도 술렁입니다.

겨울철새들이 출몰하는 수로는

썰물탓으로 철새들도 보이지않습니다.

 

 

 

 

가을에는 탐스럽고 단단했던 갈대가

1월인 지금은 마르고 약해져 금방이라도 쓰러질듯 보이지만

갈대줄기는 이상태를 유지하면서

이듬해 가을까지도 이자리 이모습으로 버틴답니다.

 

 

 

 

금방이라도 쓰러질것같은 갈대는

제자리에서 2년을 버팁니다.

첫해는 초록색으로...

이듬해는 연한 갈색으로 쉽게 쓰러지지 않으며

새로 자란 새싹과 버티다가 만 2년이 지나면 쓰러진답니다.

 

 

 

 

순천만습지는 철새 보호지역으로

지금도 방역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AI 조류독감을 차단하기위해

방역차량으로 매일같이 습지주변을 돌며 방역을 하고있는 모습이구요,

하늘에는 겨울철새 흑두루미들이 날고있네요.

 

 

 

 

순천만갈대밭 산책로를 걷는 사람들...?

아직은 출입이 허용되지 않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연인끼리 산책로를 거닐고 있습니다.

제법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것을보니 혹 통제가 풀렸나봅니다.

홈페이지는 4월까지라고했는데

어제까지만해도 단 한사람도 보이지않았는데 말입니다.

 

 

 

겨울에 가본 순천만습지,

조류독감으로 다소 어수선하고 정막감이 맴돕니다.

올해는 조류독감으로 인한 피해는 더이상 발생되지 않았으면합니다.

순천만으로 여행을 떠나실분은

순천시에 문의를 하시고 출발하세요.

문의하실곳은 순천만보존과 061-749-6052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