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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농장의 애로와 곰보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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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이야기

2018. 1. 28.

 

건강채소로 알려진 곰보배추,

이렇게 추운 겨울날씨에도

무럭무럭 자라고있는 모습입니다.

일부러 심은것은 아니며 홀로 자생한 곰보배추랍니다.

이곳은 하우스안의 양파농장이구요.

지난해 구두계약으로 재배를했지만 사정에 의해

출하하지못한 양파모종밭에

지금은 배추밭이 되어버렸답니다.

 

 

 

 

아래는 양파농장의 모습입니다.

1000여평의 하우스에

구두상으로 계약을하고 농장 가득 재배를했는데

계약했던분이 가져가지않아 이런실정이랍니다.

이로인하여 재배농가는

한해농사를 망친상태이며

올같이 추운결을 더 춥게 보내고있답니다.

 

 

 

 

이미 출하시기를 놓혀버려

관리를 할 필요가 없어 내버려두었더니

한겨울로 접어들면서 이렇게 많은 곰보배추가 자라

마치 배추밭을 연상케합니다.

위의 하우스는 마을분들이 캐간상태이며

아래 하우스는 아직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이며

이러한 농민의 애로는

어데 하소연할곳도 없다네요.

 

 

 

 

양파모종은 이제 서서히 말라가고있으며

2월달에는 모두 정리를 해야하지만

뿌린것보다 더 힘든작업이 남아있는 현실입니다.

양파모종은 트레이에 재배하므로

말라버린 모종을 털어내는것도 엄청 힘든 작업이겠죠,

 

 

 

 

모종이 있는곳도...

고랑에도 온통 곰보배추네요.

한사람의 계약위반으로 한농가는 송두리째 손해를 본 상태이며

가득이나 힘든 농촌생활을 더 힘들게 되어버렸답니다.

 

 

 

지금까지 양파농장을 해오면서

이런 해는 없었는데

지난해는 소량도 출하를 하지못해 양파농사는 이제 포기한 상태이며

다른작물로 갈아타야 할 지경이랍니다.

이렇게 피해를봐도

누구에게 애로사항을 하소연을 할곳도 없으며

냉가슴만 앓고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