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더하기

사계절 일상속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보는 블로그입니다.

오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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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이야기

2018. 2. 11.

 

따스했던 날씨가 다시추워졌어요.

호남지방은 대설주위보가 내려져 많은눈이 내리구요.

오늘과 내일은 예년기온보다 낮을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오리사진은 샛강에서 만난 오리들을

먼거리에서 몇장 담아 올려봅니다.

 

 

 

 

처음에는 오리인줄 알았는데

가까이가보니

오리와 물닭이 한데모여 사이좋게 활동중이네요.

 

 

 

 

좀더 가까이서 오리사진을 찍을려했는데

아쉽게도 너무 먼거리에 만나 줌으로 담을려니

노이즈현상이 심합니다.

 

 

 

 

먼거리에서 바라봐도

오리들은 겨울철새인지라 예민하여 자꾸 멀리 이동을하네요.

넓은 샛강이라 좀더 멀리가면 찍을수도 없게되구요.

 

 

 

 

샛강에만난 오리들곁에는

이렇게 물닭들이 함께합니다.

이유는 간단하며

오리들이 물닭이 건져올린 수초를 빼앗아 먹기 위해서죠,

 

 

 

 

멀리있던 오리가족도

물닭이 잠수만하면 쏜살같이 곁에서 기다랍니다.

그러다가 수초를 물고 올라오면

수초를 빼앗아먹을려고 달려들지요.

 

 

 

 

하지만 호락호락한 물닭이 아니죠,

오리들이 수초를 뺏을 성공확률은 매우 낮답니다.

 

 

 

 

어쩌더 실수로 놓힌 수초줄기를

조금 얻어먹는 수준입니다.

 

 

 

 

또다른 오리가족이

바로앞에있는 물닭에게로 다가갑니다.

물가에서 쉬고있던 오리가족은

 배를 채우기위해서는 마냥 쉬고있을수만은 없겠죠,

 

 

 

 

물닭과 오리는

몸집도 거의 비슷하며 비교적 사이좋게 지냅니다.

바로곁에서 물장구를 쳐도 게의치않으며

자기들의 할일만합니다.

 

 

 

 

오리는 이렇게 물닭이 잠수하고 나오기만을 기다리다가

물밖으로 나오는 순간 먹이감을 낚아채기도합니다.

 

 

 

 

오리는 물닭보다 잠수실력이 부족하여

수심이 깊은곳까지 들어갈수가없어 물닭뒤만 따라다니다봅니다.

 

 

 

 

정말 끈질기게 따라다니지만

얻어먹는것이라고는 고작 수초줄기가 전부입니다.

 

 

 

 

물닭이 10여번 잠수를 할동안

오리는 단한번도 잠수를 하지않습니다.

이러한 먹이활동은 인근 샛강에서 흔히 볼수 있습니다.

 

 

 

 

적은량일라도 힘들이지않고

물닭이 건져올린것으로 배를 채우려려나봅니다.

 

 

 

 

물닭입에는 언제나 수초가 가득하지만

오리입은 언제나 빈입입니다.

 

 

 

 

몇일전만해도 꽁꽁 얼어버렸던 샛강이

얼음이 녹으면서 철새들의 먹이활동이 활발해지고있네요.

 

 

 

이러한모습도 3월까지만 볼수 있으며

오리가족이나 물닭을 다시볼려면 10월까지 기다려야합니다.

이제 이들이 떠날날도 한달여밖에 남지않아

지금은 에너지를 보충해야하므로

먹이활동을 게을리 할수가 없답니다.

- 샛강에서 만난 오리가족과 물닭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