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더하기

사계절 일상속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보는 블로그입니다.

여름철새 황로도 덥기는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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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이야기

2018. 7. 20.

더워도 너무덥네요,

가마솥더위란 말이 실감나구요,

이렇게 더운날에는

여름철새들도 맥을 못추네요,

한참 논경지에서 개구리나 미꾸라지를

사냥을 해야할 시간이지만

더위때문인지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있는 모습입니다.

논두덕에 나란히 앉아있는 황로는

어미황로와 아기황로이며

어미황로는 머리와 가슴이 하얗지만

아기는 아직 하얀색입니다.

하얀색은 처음 쇠백로로 알았는데

사진을 찍어보니 아기황로이네요.

저와는 약 70m이상이지만

머리를보니 왠지 불편한 모습을 하고있습니다.

 

 

 

 

이중에서

겁이많은 녀석들은 일찌감치 날아가버리며

베짱좋은 녀석들은 눈치만 살핍니다.

 

 

 

 

머리털이 서있을때는

경계를하고있다는것이며

사방을 두리번거리며 안절부절을 못하는행동을합니다.

 

 

 

 

조금만 움직이면

곧바로 날아갈 기세로

조금도 경계를 늦추지 않습니다.

 

 

 

 

황로는 여름철새이죠,

모내기를 시작할 즈음에 우리나라로 날아와

여름을 보내고

가을이되면 다시 날아가버립니다.

 

 

 

맨 아래사진은 쇠백로입니다.

황로는 입이 노랗지만 쇠백로는 까만색이죠,

둘의 몸집은 거의 비슷하여

멀리서는 구분이 힘들 정돕니다.

무더위에 쇠백로도 지쳣는지 논둑에 앉아

날아갈 생각도 하지않은체 눈치만 살핍니다.

사람이나 새들이나 덥기는 마찬가지며

하루빨리 정상적인 날씨가 되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 시골들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