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더하기

사계절 일상속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보는 블로그입니다.

가짜꽃이 진짜꽃처럼 보이는 산수국꽃

댓글 0

꽃이야기

2019. 7. 8.

 

7월 초순에 찍은

산수국꽃입니다.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제야 올려보네요.

산수국은

산에서 자생하는 수국이라

그렇게 부른다네요.

꽃모양을 보면

수국꽃과는 많이 다르지만

나무를보면 수국나무와 거의 유사합니다.

 

 

 

 

이제 막 필려고

꽃망울을 맺은송이를 찍어봤습니다.

꽃몽우리는 

손으로 건들면

톡 하고 터질것만 같은 모습이구요,

어쩜 꽃보다

더 이쁜것같네요,

 

 

 

 

산수국꽃은

그다지 이쁘지는 않습니다.

꽃이 너무 작기 때문에

가까이서 봐야 볼수 있을 정도로

넘넘 작은꽃이죠,

 

 

 

 

처음에는

가장자리에 피어있는 가짜꽃이

진짜꽃인줄 알았는데

진짜꽃은 가운데 꽃술처럼 생긴것이

진짜 꽃이랍니다.

 

 

 

 

진짜가 너무 작고 볼품없어

가짜꽃이 벌들을 유혹하려 하는걸까요?

암튼 산수국꽃은 가짜꽃이

훨씬 예뻐보이네요.

 

 

 

 

꿀벌들도

그걸 아는지

가운데 있는 진짜꽃에만 날아들고

가짜에는 앉지않고 진짜꽃에만 앉습니다.

 

 

 

 

가짜는 네장이지만

진짜꽃은 다섯장이며

꽃잎보다 긴 꽃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꽃술은 아홉개이며

하얀색이구요,

색상은 가짜꽃과 같은색이네요.

 

 

 

산수국꽃은

지금은 지고 없지만

진짜꽃보다 가짜꽃이 더 돋보이는 꽃나무입니다.

가짜꽃을 가진 꽃들은 많으나

그중 산수국꽃의 가짜가

가장 진짜꽃 처럼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