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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일상속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보는 블로그입니다.

순천만철새보려 갔다가 오리가족만 보고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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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이야기

2020. 12. 30.

 

순천만의 초겨울풍경입니다.

이때는 한창 겨울철새들이 날아들때이며

가까이 보이는것은

오리와 저멀리에 있는 흑두루미뿐입니다.

지금은 완연한 갈색으로 변해있지만 그때만해도

이렇게 가을풍경으로 보여줍니다.

지난해 이맘때는 무수히 많은 철새들을 볼수 있었는데

올해는 지난해와 다른모습이며

아마도 좀더 기다려봐야 할것같네요.

지난해는 순천만철새들 중에 오리가족이 가장 많았으나

이날은 500여마리만 한가로이

갯벌가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있네요.

12월인 지금은 아마도 천여마리 이상 날아들었을것으로 예상되며

흑두루미와 큰고니 그리고 기러기등

무수히 많은 겨울철새들이 순천만에 가득할것같네요.

올해는 뜻하지않았던 바이러스때문에

지난해처럼 진사님들의 모습조차 어려울것으로 생각되며

순천만철새들의 활동도 좀더 자유로워졌을것 같네요.

한쌍의 오리가족은 30m까지 접근을하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먹이활동을 하고있구요.

이날만난 오리들중에 가장 겁이없는 부부로 보입니다.

100m 이상 떨어진 먼곳에는 겨울철새들이 휴식중이고

좀처럼 활동을 하지도 않습니다.

이날 목적은 흑두루미였는데 너무 멀리있어 카메라에 담지도 못했네요.

이번 추위가 물러가면 다시한번 들려

오리가족보다는 순천만철새들의 모습을 모두 담아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