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과 평안함

태어남과 죽음, 신과 인간을 화두로 삼는...

보인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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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깨달음

2022. 4. 12.

보인다는 건 / 신타


빛에서만이 아니라
어둠에서도 보이는 것이다
한낮에만이 아니라
깜깜한 밤에도 보여야 한다

보이는 몸이 아닌
보이지 않는 몸 그리고
마음과 영혼으로 하나 된
보이지 않는 없음이자 있음

우주라 할지라도
보이는 건 내가 아닌
내 안에 있는 부분일 뿐
내가 사랑하는 전부일 뿐

없음으로 존재하기에
우주를 담을 수 있으며
없음의 있음이기에 또한
영원히 살아있는 지금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