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과 평안함

태어남과 죽음, 신과 인간을 화두로 삼는...

날마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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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깨달음

2022. 7. 1.

날마다 오늘 / 신타


파랗게 갠 하늘처럼
지평선이 보이는 땅처럼
날마다 오늘이 펼쳐져 있습니다

기억 속 오늘을 어제라 하고
상상 속 오늘을 내일이라 할 뿐
몸뚱이가 있던 없던 오늘뿐입니다

기억과 상상이 없다면
오늘의 나도 있지 않겠지만
모든 건 기억과 상상이 만듭니다

현실을 바라보고 받아들이되
이미 이루어진 소망을 상상할 때
현재는 새로운 현재를 이루어갑니다

현재 속에 미래와 과거
모두가 함께 엉켜있습니다
무엇을 보느냐에 달린 일입니다

'두드리면 열릴 것이요'
바이블에 나와 있는 구절처럼
무엇을 상상하느냐에 달린 일입니다

미래와 과거를
현재에서 사는 것입니다
떨어져 있지 않으며 지금 바로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