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과 평안함

태어남과 죽음, 신과 인간을 화두로 삼는...

28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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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깨달음 스스로 존재하는 내면 內面

스스로 존재하는 내면 內面 / 신타 큰 것 앞에서 작아지지 말자 작은 것 앞에서 커지는 것과 다른 점이 무엇이란 말인가 우주 앞에선 먼지보다 작은 먼지에 비하면 우주처럼 큰 크기를 가진 존재가 아니라 나라는 존재는 무 無이기에 아무것도 아닌 모든 것이며 비교할 수 없는 크기를 가진 유형·무형의 우주를 비롯한 모든 것을 창조하기 때문에 없어서는 안 될 창조자이다 내면이란 내 몸 안에 있거나 시공간 안에 있는 게 아니라 무형도 아닌 시공간도 없는 무 無 즉 아무것도 없음이다 나는 외형이 아닌 내면이며 고로 외형의 사람이 아니다 사람이라는 외형이 아니라 시공도 없이 존재하는 얼굴 누구라도 상상을 할 수 없는 없지만 지금 여기 존재하는 내 안에 있지만 보이지 않는 스스로 존재하는 내면이다

댓글 詩-깨달음 2022. 1. 28.

28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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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또는 수필 실체와 허상

실체와 허상 우리는 자기 신체의 오감을 통해서 지각되는 대상이 실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것을 실체라고 믿기도 하는데 이는 착각일 뿐입니다. 오감의 대상은 수시로 변하는 것이자, 실체가 아니라 잠시 동안 실존하는 것처럼 보이기는 하나 결국에는 사라져버리는 허상 또는 환영일 뿐이죠. 그리고 정말로 변하지 않고 영원히 실재하는 실체는 바로, 무 無 또는 텅 빈 침묵인 나 (또는 참나)입니다. 이를 다르게 표현한다면 「유 有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무 無가 존재해야 한다」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흔히 모든 것이 유형의 바탕 위에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는 정말이지 어처구니없는 착각입니다. 지구와 태양 등 우주를 생각해본다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단단한 땅 즉 지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