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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상 2021. 12. 7. 17:37

문득 어디론가 전화를 걸고 싶다.

비라도 내리는 날이면 밖이 보이는 창가에 앉아 한 잔의 커피를 마시고 싶다.

상대가 없더라도 이런 시간은 자아 성찰의 계기가 되고 자아와 내면을 들여다보는 거울은 시시각각 흐리기도 하고 투명하기도 하다. 따라서 이러한 내면과 자아를 꿰뚫어 볼 수 있는 시간의 관성을 계속하고 싶어

아름다운 이 계절에 제1,2,3회 커피문학상을 한꺼번에 전자책으로 발간하게 된다.

그동안 제1회 커피문학상과 제2회 커피문학상 그리고 마지막으로 실시되었던 제3회 커피문학상을

한권의 전자북으로 묶어서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며칠 후에는 이 전자북이 pod도서로 도서책으로도 발간하게 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selectedLargeCategory=001&barcode=480D220128520&orderClick=LAG&Kc=

 

제123회 커피문학상

현대시문학에서 공모하는 제1회 커피문학상부터 제3회 커피문학상 수상작을 모은 책

digital.kyobobook.co.kr

 

제3회 현대시문학 커피문학상 수상자 발표

제3회 현대시문학 커피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하게 된다. 사람마다의 커피에 대한 사색이 각각 다르다. 심사를 하며 생각해 본 것은 부정적이미지 보다는 긍정적이미지가 더 많은 비중을 보인다는 것이 커피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이다.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 그것도 따뜻하고 훈훈한 메시지를 주는 커피에 대한 생각은 녹록한 삶을 살아야 하는 사람들에게 위안거리다. 이번 작품들을 보면서 상당한 수작들이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군계일학의 작품을 골라야 하는 심사자의 마음이 안타깝다. 이번 문학상에 대상을 수상한 황규석(참외배꼽)은 거의 2년 동안 현대시문학을 두드리며 인연을 맺고 꾸준히 시적 발전을 보고 느끼고 점차 시력이 커지는 것을 감으로 알고 있던 터였는데 아닌게 아니라 이번에 대상을 받게 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크레마>는 본래 이태리어인 crema이고 영어로는 cream이라는 뜻이다. 커피자체에서 우러나오는 거품을 말한다. 즉 우리가 통상 말하는 크림이라는 뜻이다. 에스프레소를 만들게 되면 커피 위에 거품처럼 크레마가 나오는데 그것을 한 모금을 호로록 마시면 맛이 있다. 마시는 것을 영어로 drinking이라고 하지만 한 모금을 호로록 마시는 것을 쉬핑(sipping)이라고 한다. 이 쉬핑의 느낌은 말하자면 현대의 바쁜 삶의 단면들을 만나면서 잠시잠시 느끼는 상대방의 이미지를 이야기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만나는 사람의 인간의 참모습은 겉모습은 아닐 것이다.

 

어린왕자가 말한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다’라고 말한 것처럼 인간의 내면에서 품어져 나오는 것은 인격이다. 즉 커피에서 우러나오는 수수하지만 그윽한 입맛인 것이다. ‘너는 왜 항상 진한 갈색의/ 거품을 달고 다니니?/ 샴푸를 하고 씻지 않은 것처럼/ 하지만 난 네가 좋단다./ 너의 그 수수한 모습/ 꾸미지 않은 모습이 사랑스럽다’ 요즘 사람들은 여자는 물론이고 남자들까지 화장을 하고 다닌다. 화장이라는 것의 본래의 의미가 ‘변장하다, 가장하다(makeup)’라는 뜻이고 보면 만나는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을 발가벗겨 놓지 않고 최대한 숨기면서 상대방의 간을 본다는 의미이다. 다시 말하면 진실하게 서로 대하지 않고 살아간다는 의미이다. 황규석은 이런 삶의 어그러진 모습을 지적한다. 인간내면의 순수를, 인간내면의 미를 추구하는 것이다. 그것을 늘상 만나는 커피에서 찾는다.

 

‘어떤 때 너는 뜨거운 저 검은 바다위에/ 외로이 홀로 떠 있는 것 같아./ 어디에도 숨지 못하고 감추지 못하는 운명. ...중략... 너의 그 푹신한 거품과 솔직 담백한 모습을/ 널 가만히 보면서 난 위로받고/ 너와 뜨거운 입맞춤 하면서 사랑하며/ 언제나 늘 함께 하고 싶단다.’ 시를 통해 삶의 어두운 부분을 환하게 할 수 있다면 행복이다. 다른 작품들을 논하지 못함을 지면관계상 용서바란다. 더불어 수상하지 못한 분들도 다음 기회를 기약하길 바란다. 수상한 모든 분의 문운이 가득하길 바라며 아쉽게 수상하지 못하신 분들께서도 다음에 좋은 기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2021. 12. 4

 

 

심사위원: 양태철 문학평론가

 

 

                 자판기 커피

 

방황의 끝에서

손 내밀면 따듯이 안아주고

온몸 구겨져 눈물 머금은채

지나는 사람들 외로움 호젓이 달래며

비 오고 바람 불어도

늘 그 자리 그 모습

변함없는 그리움의 향기

​ 

경력:제1회 현대시문학커피문학상 은상

     제2회 현대시문학 커피문학상 동상

     제3회 현대시문학 커피문학상 금상

 

 

​  

간단약력:

강지혜(강산들꽃)충북진천군출생.경기문협제1기수료.한국작가 시등단.http://강지혜.시인.com

현대시문학제1회디카시문학상동상.1회커피문학상은상.제3회 커피문학상 금상

2회삼행시문학상은상.3회삼행시문학상은상,동상.4회삼행시문학상금상.

5회삼행시문학상 동상

첫시집*별을사랑한죄*동시집*별나무*등공저다수.

대단하신 분. 문운대성
에공...선생님,들켰네요~~선생님께서 늘 기운 돋워 주셔서 운이 따르나 봅니다.
항상 감사해요.
건강하세요.선생님...^ ^
와우~ 축하합니다^^
아유...선생님,감사합니다.,꾸벅~~
선생님께소 큰 축하의 박수 보내요~^ ^
권위있는 삼척문학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길이길이 자손들에게 큰 자랑거리가 될것 같아요...^ ^
아유...선생님,감사합니다.,꾸벅~~
선생님께소 큰 축하의 박수 보내요~^ ^
권위있는 삼척문학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길이길이 자손들에게 큰 자랑거리가 될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