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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뉴스 포엠≫ 엄마의 힘 外 1편/ 강지혜

엄마의 힘  엄마는 천하장사예요나를 번쩍 들어 휠체어에 앉혀요내 덩치 반에 반밖에 안되는 가냘픈 엄마하루에도 수십 번 아픈 나를 들어 올려요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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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힘 外 1편/ 강지혜

이경애 기자 
 | 입력 : 2022/05/20 [08:10] | 조회수 : 242

엄마의 힘

 

 

엄마는 천하장사예요

나를 번쩍 들어 휠체어에 앉혀요

내 덩치 반에 반밖에 안되는 가냘픈 엄마

하루에도 수십 번 아픈 나를 들어 올려요

업은 채 사층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도 끄떡없어요

 

엄마는 왜 그렇게 힘이 세?

,우리 민석이가 힘을 주니까

 

세상 앞으로 나가는 한 걸음이 천근만근인데

엄마는 나를 추슬려 업으며 가볍다고만 해요

신발 신고 나가자,

들었다 앉혔다 매일 수백 키로를 드는 엄마

 

나를 쉴 새 없이 들어 올리고

또 하루를 들어 올리고

온힘껏 지구를 들어 올려요

엄마는 세상에서 제일가는 천하장사예요

 

 

 

선장

 

 

현장에서 아빠랑 같이 테이프를 만드는 타르카 아저씨

삼 호기 기장인 아빠를 캡틴이라 부른다

 

*캡틴!

황급히 달려가시는 아빠

순식간에 삐뚜름한 원단 불량이 나왔다

 

몸에 익어야지,

아름드리 무거운 원단을

으라찻차,타르카 아저씨랑 갈아 끼운다

 

캡틴!

슬그머니 내미는

자판기 백 원 짜리 커피 한 컵에

따스한 정이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아빠는 수출 산업 바다의 삼 호 선장이다

고된 날엔 꿈속에서도 배를 타시는지

꺼뭇꺼뭇,접착료가 얼룩진 손으로 휘휘 방향을 젓는다

 

아침이 오면 캡틴은 다시 배에 오를 것이다

내일의 꿈을 향해

또다시 아빠의 항해는 시작될 것이다

 

 

*캡틴:선장

 

 

 

 

 

 

..................................................................................................

 

▲강지혜 시인

머니투데이 신춘당선

첫시집 별을사랑한죄한국문화예술위수혜

동시집 별나무

화성문화재단 지원발간 산문집 내 안의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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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상 2022. 6. 4. 12:34

강원사랑시화에 응모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당선자 50명을 강원문협카페에 발표했습니다.

1. 본회 회원이 아닌 경우는 사진1매를 부탁드립니다. 시첩에 수록하고 카페에도 시와 함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2. 도자기시화 시안을 카페에 올렸으니 보시고 수정할 곳이 있으면 댓글에 달아주시거나 메일로 알려주세요

3. 당선권내 들지못한 51명에게는 정해진 인원이라 부득이 넣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며 내년에 다시 뵙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강원사랑 시화전 강지혜 시당선 목록.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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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산 숲에서/강지혜(우수상)

 

 

 

마음속 먼지 구름 되어 걸리고

지친 한숨 바람 되어 나무 잎새 흔드네

 

두고 두고 보아도 모자란 내 가슴

한 고개 한 고개 능선 갈피마다

자연은 삶의 교과서

구비진 풀섶길을 걷게 하네

 

솔내음으로 땀 씻어내고

진주알 구르는 이끼계곡 물소리에 귀 밝아오고

 

하늘과 맞닿은 두메 산자락

맑은 새소리 가득 더없이 가벼운 발걸음

어느새 새로난 가슴 골짜기 숲길

 

강원사랑시화공모전 발표.m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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